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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불안장애란?

긴장과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말하자면, 위협적인 상황에 처하거나 위험이 예상될 때, 경고 반응을 일으켜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갑자기 차가 튀어나올 때, 중요한 시험을 치르기 전에, 수술 날짜가 나가올 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위험한 상황이 아님에도 공포심이 들 정도로 경고 반응이 울리는 경우 불안장애라고 합니다.



불안장애의 종류

사회공포증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대인공포증)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의 집중되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심한 불안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주로 ‘대인공포증’ ‘무대공포증’,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다른 사람이 자신을 해치거나 피해를 주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이그럴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남들의 이목이 자신에게 쏠리거나 낯선 사람들로부터 판단이 가해지는 상황에 놓이면 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그런 자리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공황장애

공황이란 갑자기 나타나는 극심한 불안 발작 상태를 말합니다. 공황 발작 시 숨이 멎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호흡이 점점 가빠지게 됩니다. 이와 동반하여 손발이 저리고,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며 온몸이 떨리는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흔히 공황장애 환자들은 심장마비가 올 것 같은 걱정을 하고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내과를 찾게 되나 심장에 별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과를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에 걸쳐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빈도는 약 4% 내외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많다고 합니다.


강박장애

강박장애는 자신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반복해서 생각하게 되는 강박 사고, 하고 싶지 않은데 하지 않으면 불안해져서 어떤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강박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강박적인 사고, 충동, 이미지들을 무시하거나 억제하려 하지만 의지대로 안되고 이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손 씻기, 청소하기, 확인하기, 숫자 세기, 같은 단어를 반복하기 등의 강박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강박장애는 인구의 2-3% 정도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보통 사춘기나 성인 초기에서 시작하고 남녀의 비율은 비슷합니다.
단기간에 완치되기를 기대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교통사고나 강간과 같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보통외상이라 말함)를 경험한 후 일어나는 심리적 반응을 말하며, 그런 외상이 없어짐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 당시의 충격적인 기억들이 자꾸 떠오르며 항상 긴장하고 있고, 쉽게 놀랍니다. 또한, 그 외상을 회상시키는 활동이나 장소를 피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사건을 겪었다고 모든 사람이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들이 평생에 걸쳐 이 장애가 생길 수 있는 확률은 1-3% 정도가 됩니다. 최근에는 교통사고 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약물치료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투여하며 이 약들은 불안해지는 마음을 가라앉게 해주고, 흥분 상태를 풀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매우 안전하여 장기간 복용하여도 신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인지-행동요법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걱정을 하면 불안해집니다. 이렇게 불안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불안한 마음과 신체 증상을 일으킵니다.
불안이 유발되는 상황에서 자신을 이완시킬 수 있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 등을 교육합니다. 약물치료보다 효과는 늦게 나타나지만, 더 지속적인 효과가 있어 재발이 덜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12~ 20주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