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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이란 자신을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인간으로 수용하고 인지하는 것입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존중받지 못하거나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고 심각한 경우에는 우울증과 불안성향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 슬픔과 낙심, 실망 및 기분 저하, 식욕 감퇴, 불면증, 성욕 감퇴와 같은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자살에 대한 생각이 건강한 사람보다 4~5배로 증가합니다. 우울증과 자살은 떼려야 뗄 수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생활과 안전하지 못한 주거공간은 생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우울감과 절망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음주 후에는 감정조절이 어려워 이성적인 판단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음주로 인한 자살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10배 가량 높으며 실제로, 알코올 의존 환자 40%는 1회 이상 자살시도를 하고 그 중 7%는 자살 시도 중 사망한다고 합니다.



30~40대의 자살 원인 중 3위는 붕괴된 가족관계라고 할 만큼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가족 결속력이 높을수록 자살 위험도는 낮아집니다.



타인과의 상호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거나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이거나,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일수록 자살사고가 높아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의 나의 증상들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 상황에서 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중 힘들더라도 20~30분씩의 산책을 하거나 규칙적인 식사와 일정한 수면시간을 가짐으로써 우울증을 예방합니다.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 요즘 힘든 일이 있는지, 지금 죽고 싶은지와 같이 직접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을 물어봄으로써 자살 의사가 있는 사람에게서 신뢰도를 높이고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합니다.



내가면에 있는 도담병원이나, 김포에 있는 김포한누리병원과 같은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상담 후 약물치료를 받거나 강화군 내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TIP. 만약,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이 자살 도구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치우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